디지털 노마드로 해외에서 생활할 때, 가장 자주 고민하게 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먹는 것'입니다.
매일 외식을 할 것인가, 직접 해먹을 것인가에 따라 한 달 식비는 크게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디지털 노마드가 많이 거주하는 5개국(태국, 베트남, 조지아, 포르투갈, 멕시코)의
외식 비용과 자취(직접 요리) 비용을 비교해 정리했습니다.
🇹🇭 태국
- 외식비 (1끼 기준): 로컬 식당 2,500~4,000원 / 푸드코트 3,000~5,000원
- 자취비용 (1끼 기준): 1,500~2,500원
- 주요 식재료 가격:
- 쌀 5kg: 약 5,000원
- 계란 10개: 약 1,200원
- 닭가슴살 1kg: 약 4,000원
- 분석: 장보기 물가는 저렴하지만, 조리 환경이 불편한 숙소가 많아 외식 선호 경향 있음
🇻🇳 베트남
- 외식비: 길거리 식당 2,000~3,500원 / 일반 음식점 4,000~6,000원
- 자취비용: 1,200~2,000원
- 식재료 가격:
- 쌀 5kg: 4,000원
- 계란 10개: 1,000원
- 야채 한 묶음: 500~700원
- 분석: 외식이 매우 저렴해, 혼자 사는 경우 자취보다 외식이 더 경제적인 경우도 많음
🇬🇪 조지아
- 외식비: 로컬 식당 4,000~6,000원 / 서양식 레스토랑 7,000~12,000원
- 자취비용: 2,000~3,500원
- 식재료 가격:
- 빵 1개: 500원
- 우유 1L: 1,000원
- 야채 1kg: 1,500~2,000원
- 분석: 주방이 잘 갖춰진 숙소가 많고, 장보기도 쉬워 직접 요리하는 노마드가 많음
🇵🇹 포르투갈
- 외식비: 저가 카페 6,000~8,000원 / 일반 레스토랑 10,000~15,000원
- 자취비용: 3,000~5,000원
- 식재료 가격:
- 파스타 500g: 1,000원
- 계란 10개: 2,000원
- 치즈 200g: 2,000~3,000원
- 분석: 외식은 유럽 평균보다 저렴하나, 장보기로 비용 절약 가능
🇲🇽 멕시코
- 외식비: 타코 스탠드 2,000~3,000원 / 식당 5,000~8,000원
- 자취비용: 2,000~3,500원
- 식재료 가격:
- 옥수수 또띠야 1kg: 1,200원
- 치킨 1kg: 3,500원
- 콩·야채류: 저렴
- 분석: 로컬 외식비가 워낙 저렴해 자취와 큰 차이 없음
📊 요약 비교표
국가 | 외식 평균 (1끼) | 자취 평균 (1끼) | 총평 |
---|---|---|---|
태국 | 3,500원 | 2,000원 | 외식 저렴하지만 주방 없는 숙소 많음 |
베트남 | 3,000원 | 1,500원 | 외식이 워낙 싸서 직접 해먹는 메리트 작음 |
조지아 | 5,000원 | 2,500원 | 직접 요리 추천, 식재료 질 좋고 가격 낮음 |
포르투갈 | 9,000원 | 4,000원 | 자취 시 비용 절약 크며 식재료 다양 |
멕시코 | 4,500원 | 2,800원 | 둘 다 가성비 좋음, 식당도 활용 가치 있음 |
💬 결론
디지털 노마드에게 식비는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나라별로 외식과 자취의 비용 차이가 다르기 때문에, 현지 환경과 숙소 조건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기 체류 시에는 초반엔 외식 위주 → 익숙해진 후 자취로 전환하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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