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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디지털 노마드가 살기 좋은 국가별 주거 시스템 및 월세 비교 (2025년 기준)
dalrabbit
2025. 7. 16. 15:23
디지털 노마드로 해외에 머물며 살아가려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바로 '집'입니다.
단순히 숙소를 예약하는 것이 아니라,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나라마다 주거 시스템이 다르고, 월세나 계약 방식도 크게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이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디지털 노마드들이 많이 찾는 국가 5곳의 주거 시스템과 월세 수준, 계약 방식 등을 비교해 정리했습니다.
1. 태국 – 방콕 & 치앙마이
- 주거 형태: 콘도 / 서비스 아파트 / 게스트하우스
- 계약 방식: 단기 월세 가능, 대부분 무보증금 또는 1개월치
- 월세 평균:
- 원룸 콘도: 25만~45만 원
- 공유형 숙소: 15만~25만 원 - 장점: 저렴한 가격, 와이파이 기본 제공, 가구 완비
- 주의할 점: 수도세/전기세 별도, 현장 계약 시 통역 앱 필요
2. 베트남 – 다낭 & 호치민
- 주거 형태: 스튜디오 아파트 / 로컬 하우스 / 코리빙 공간
- 계약 방식: 보증금 1개월 + 월세 선납 (영어 소통 가능)
- 월세 평균:
- 풀옵션 원룸: 20만~35만 원
- 코리빙룸: 15만~20만 원 - 장점: 물가 대비 퀄리티 좋음, 빠른 인터넷
- 단점: 관리가 허술한 숙소는 피해야 함
3. 조지아 – 트빌리시
- 주거 형태: 로컬 아파트 / 에어비앤비 장기 임대
- 계약 방식: 1~6개월 단기 임대 활발 (현지 중개인 없이도 가능)
- 월세 평균:
- 1베드룸 아파트: 25만~35만 원
- 올드타운 지역: 40만 원 이상 - 장점: 노마드 비자 가능, 서구식 인프라
- 단점: 일부 지역은 영어 소통 어려움
4. 포르투갈 – 리스본 & 포르투
- 주거 형태: 셰어하우스 / 스튜디오 / 코워킹+코리빙 하우스
- 계약 방식: 온라인 계약 가능, 보증금 1~2개월 요구
- 월세 평균:
- 셰어룸: 50만~70만 원
- 독립 스튜디오: 80만~120만 원 - 장점: 유럽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
- 단점: 현지인과 외국인 간 임대 경쟁 심함
5. 멕시코 – 멕시코시티 & 메리다
- 주거 형태: 아파트 / 코리빙 하우스 / 로컬 홈
- 계약 방식: 현장 계약 많음 (에어비앤비 장기 할인 활용 多)
- 월세 평균:
- 코리빙: 20만~30만 원
- 독채: 35만~60만 원 - 장점: 물가 저렴, 외국인 친화적
- 주의사항: 치안 문제로 지역 선택이 중요
📊 국가별 주거 비교 요약표
국가 |
평균 월세 (1인 기준) |
계약 방식 | 언어 장벽 | 장점 | 주의사항 |
---|---|---|---|---|---|
태국 | 25만~45만 원 | 단기 계약 가능 | 낮음 | 가성비 우수, 옵션 다양 | 유틸리티 별도, 계약 언어 유의 |
베트남 | 20만~35만 원 | 보증금 + 월세 선납 | 낮음 | 물가 저렴, 인터넷 빠름 | 위생/관리 편차 있음 |
조지아 | 25만~35만 원 | 단기 에어비앤비 계약 | 중간 | 비자 유리, 정주 환경 적합 | 영어 미통용 지역 주의 |
포르투갈 | 50만~120만 원 | 온라인 사전 계약 | 낮음 | 유럽 최저 수준 생활비 | 임대 경쟁 치열 |
멕시코 | 20만~60만 원 | 현장 계약 or 장기 숙소 할인 | 중간 | 문화 다양성, 사람 친절 | 치안 취약 지역 주의 |
✅ 마무리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는 데 있어 ‘살 곳을 고르는 기준’은 단순히 가격이 아닙니다.
계약 방식, 언어 장벽, 위치 안전성까지 모두 고려해야 장기적으로 안정된 생활이 가능합니다.
이번 비교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나라를 좁혀보고, 그에 따라 비자, 의료, 통신 등의 요소도 함께 준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