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
16. 디지털 노마드가 자주 사용하는 나라별 배달앱 비교: 배달료부터 문화까지
dalrabbit
2025. 7. 16. 15:38
디지털 노마드로 해외에서 생활하다 보면 가장 자주 마주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배달 음식'입니다.
숙소에서 일하다 보면 외출이 번거롭고, 언어 장벽이 있어 외식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각국의 배달앱 시스템, 배달료, 최소 주문 금액, 음식 종류는 크게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태국, 베트남, 조지아, 포르투갈, 멕시코 등
5개 디지털 노마드 인기 국가의 배달앱 환경과 가격 차이를 비교해보겠습니다.
🇹🇭 태국 – GrabFood
- 대표 앱: GrabFood
- 언어: 영어/태국어 가능
- 배달료: 약 1,000~2,000원 수준
- 최소 주문금액: 없음 또는 3,000원 이상
- 결제: 카드, 현금, GrabPay
- 평균 한 끼 가격: 3,000~6,000원
- 특징: 현지 로컬 음식부터 스타벅스까지 다양
🇻🇳 베트남 – ShopeeFood, GrabFood
- 대표 앱: ShopeeFood (전 Foody), GrabFood
- 언어: 베트남어 중심 (아이콘 UI로 직관적)
- 배달료: 500~1,000원 수준 (가까우면 무료)
- 최소 주문금액: 2,000~3,000원
- 결제: 현금 선호, 카드 일부 가능
- 평균 한 끼 가격: 2,500~5,000원
- 특징: 길거리 음식도 배달 가능, 배달 시간 매우 빠름
🇬🇪 조지아 – Glovo
- 대표 앱: Glovo
- 언어: 영어 지원
- 배달료: 거리 기반, 평균 2,000~3,500원
- 최소 주문금액: 없음
- 결제: 카드 결제 필수
- 평균 한 끼 가격: 4,000~7,000원
- 특징: 음식 외에도 마트·약국 배달 가능
🇵🇹 포르투갈 – Uber Eats, Bolt Food
- 대표 앱: Uber Eats, Bolt Food
- 언어: 영어/포르투갈어
- 배달료: 2,000~5,000원 (거리 + 시간대별 차등)
- 최소 주문금액: 6,000원 이상
- 결제: 카드만 가능
- 평균 한 끼 가격: 8,000~12,000원
- 특징: 현지 음식보다 햄버거/피자류 비중 높음
🇲🇽 멕시코 – Rappi, Uber Eats
- 대표 앱: Rappi, Uber Eats
- 언어: 스페인어 (일부 영어 지원)
- 배달료: 1,500~3,000원 (거리·시간대별 변동)
- 최소 주문금액: 5,000원 이상
- 결제: 카드/현금/RappiPay
- 평균 한 끼 가격: 6,000~10,000원
- 특징: 배달이 느릴 수 있음, 수수료가 높은 편
📊 요약 비교표
국가 | 앱 이름 | 평균 배달료 | 평균 식사비 | 언어 | 결제 방식 |
---|---|---|---|---|---|
태국 | GrabFood | 1,000~2,000원 | 3,000~6,000원 | 영어/태국어 | 카드/현금 |
베트남 | ShopeeFood, Grab | 500~1,000원 | 2,500~5,000원 | 베트남어 | 현금 중심 |
조지아 | Glovo | 2,000~3,500원 | 4,000~7,000원 | 영어 | 카드 필수 |
포르투갈 | Uber Eats, Bolt | 2,000~5,000원 | 8,000~12,000원 | 영어/포르투갈어 | 카드 전용 |
멕시코 | Rappi, Uber Eats | 1,500~3,000원 | 6,000~10,000원 | 스페인어 | 카드/현금 |
💡 마무리
디지털 노마드로 외국에 장기 체류할 때, 배달앱은 단순히 음식을 주문하는 수단을 넘어서
언어 장벽, 생활비, 라이프스타일에 큰 영향을 줍니다.
나라별 앱 구조와 가격, 사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도착 후 바로 앱 설치 및 비교 사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기 체류 시엔 로컬 음식 가격 + 배달료를 기준으로 생활비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합니다.